■일시: 2016.09.02.(금)
■장소: 의과무료슬롯머신Hippo광장 시인비 앞
김도종 총장은 지난 1997년 9월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났다가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의과무료슬롯머신 소속 故김봉석, 이성민 동문의 추모제인 9.3문화제에 참석했다.
김도종 총장은 추모비 앞에서 헌화를 마친 후 “아직도 97년도 당시의 충격과 놀라움을 잊을 수 없다”는 말로 추모사의 첫마디를 떼었다. 이어 “우리학교의 교훈이자 발전방향인 『지덕겸수(知德兼修), 도의실천(道義實踐)』을 몸소 보여주신 故김봉석, 이성민 동문은 원광무료슬롯머신의 긍지로 영원히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원광무료슬롯머신교 의과무료슬롯머신 학생들은 입학 첫날부터 교문의 추모비를 보며 의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책임감을 본받는다” 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를 위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캄보디아 유학생과 의과무료슬롯머신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해 추모비에 헌화 후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식이 끝난 후, 봉사 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졸업 선배에게 수여하는 ‘원광醫 義人賞(원광의 의인상)’과 재학생이 받는 ‘濟生醫世(제생의세) 원광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예년과 같이 추모공연과 공모전, 사진 및 동영상 전시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추모제는 추모비 앞 Hippo광장 및 의과무료슬롯머신 일원에서 유가족과 동문, 교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