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5. 10. 6.(화)~7.(수)
■ 장소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 및 원광시드 슬롯 뚫기교
김도종 총장은 6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0회 국제환황해연구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매년 원광대, 군산대, 중국 천진사회과학원 세 기관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국제환황해연구포럼은 2005년 환황해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술연구교류 공동개최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작년 제9회 포럼은 원광시드 슬롯 뚫기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금 번 포럼은 ‘환황해권의 경제 문화 상생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동북아 환황해권의 중심인 한국과 중국의 교류와 협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과 이번 포럼의 주제가 부응해 매우 뜻이 깊다”며, “우리 시드 슬롯 뚫기이 추구하고 있는 『동아시아 공동시장』의 실현을 위한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 양국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더 이상 가깝고도 먼 이웃이 아닌 상생협력의 토대구축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7일 천진사회과학원 장건(张建) 원장 일행이 본교를 방문해 김도종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장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양교의 왕래가 시작됐고, 천진사회과학원은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오랜 친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매년 진행되는 연구포럼뿐만 아니라 양교가 좋은 사업안을 구상해 협력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