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Reproduction」 논문 표지 장식
[우리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 이소담 양(생명과학부 4년)이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인 「Development & Reproduction(발생과 생식 제13권 제3호)」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표지에 소개됐다. 학부생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이룬 이소담 양을 만나 그녀의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생활과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특별한 추억도 열정도 없던 새내기 시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여느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이소담 양은 캠퍼스 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우리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 생명과학부에 입학했다. 남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었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동아리에도 가입하지 않았다. 그렇게 매일 수업만 듣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그저 그런 평범한 신입생으로 이 양의 1년은 지나갔다. 그러던 그녀가 2학년 때, 본격적으로 학과 전공강의를 들으면서 발생학 수업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남들보다 일찍 준비하자.' 이 양은 학과 교수님을 찾아뵙고 자연과학대 실험실에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원생들과 함께 연구와 실험을 하게 되었다. 학부생이 실험실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고되기도 했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라고 이 양은 믿었다.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이 양에게 "지난 4년 동안에 어떤 활동을 해오셨어요?"라는 질문은 그녀에게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생활의 아쉬움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인 듯했다. 방학이나 명절 때도 학교에 나와 실험실 생활에 매진했고 실시간으로 확인해야하는 자료를 가지고 논문을 쓰고 다시 밤샘작업을 하며 자료를 확인하고 논문을 쓰고. 반복되는 실험과 연구 그리고 논문. 이 양의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 생활에서 실험실은 빠질 수 없는 곳이었다. 여느 또래 여대생들처럼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도 있고 연구에 지쳐 힘들 때도 있었지만 스스로 선택한 실험실 생활은 학교에 오는 이유이자 미래의 자신을 위한 초석이 되는 곳이라 믿었다. 3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인 실험실의 임원으로서 활동을 하며 학회에도 참석해 눈과 귀를 틔웠다. 또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원 선배들의 논문을 서포터하며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실험과 연구로 가득한 생활에 익숙해져갔다.
논문의 제1저자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인「Development & Reproduction(발생과 생식 제13권 제3호)」에 논문 게재를 처음 권유한 사람은 단연 학과 교수님이었다.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연구와 논문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학업과 연구를 동시에 해야 하는 고충도 있었지만 교수님의 믿음과 이 양의 의지 덕분에 학부생으로서는 이루기 어려운 학술지 표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제1저자로 논문이 표지에 게재가 되었을 때는 정말 기뻤죠,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논문의 제1저자란, 논문에서 주된 연구와 실험을 이끈 사람을 뜻한다. 논문의 주된 작성과 연구는 이 양의 몫이었지만 함께 실험실에서 생활한 선배들과 교수님은 그녀의 좋은 서포터가 되었다. 이 양은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의 논문 집필 및 자료수집을 무사히 마쳐 논문을 게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아쉬움
이 양은 실험실 생활에 전력하느라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특히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생활을 하면서 학점 관리나 자격증 취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여러 활동을 하며 쌓는 경험인 것 같아요." 말하는 내내 이 양은 단순히 흘려보냈던 신입생 시절을 아쉬워하는 것 같았다. 어학연수도 가고 싶었고 동아리에 가입도 하고 싶었지만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 때문에 시도해보지 않은 점을 탓했다. 그리고 시간을 돌려 1학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른 무언가에 흠뻑 미쳐서 신입생 시절을 다시 보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의 꿈은 너무 많다
이 양은 취업학습동아리 '생한울'의 회장을 맡으며 동아리에 들어온 후배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실험동물기술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우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취업에 관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고 우선적으로 소통을 하게 돼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길을 탐구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 양의 목표는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원 진학이다. 4학년 졸업반으로서 이미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원 면접과 시험을 치른 이 양은 '제 꿈은 너무나 많아요, 아직 어리다는 증거일 수도 있는데 꿈이 참 많아요'라고 거듭 말했다. 불임클리닉에서 체외수정을 담당하는 연구원, 제약회사에서 신약을 개발하여 지금껏 불치병이라 생각되던 병을 고치는 것 등이 이 양의 꿈이다. 때로는 학문적 발전을 위해 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상상해 보기도 한다고 한다. 기자는 이 양에게서 많은 꿈만큼이나 넓고 큰 열정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실험실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있어요"라며 "우리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 실험실이 임원들의 실력이나 환경면에서 여느 서울의 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원 실험실보다 부족한 점이 없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우리강원 랜드 슬롯 머신 잭팟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라고 말하는 이 양을 통해 앞으로의 발생학분야에 대한 앞날이 밝아져 옴을 느끼는 것은 과연 기자뿐일까.
2009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