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숙 동문 (경영학부 01학번/육군수사단 대위) [현재 육군수사단 육군안전훈련센터에서 미디어팀장으로 근무하며 육군 장병의 안전을 위해 사고예방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류경숙 동문. '육군의 안전'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는 류경숙 동문을 만나 그녀의 여군생활과 한게임 슬롯 쿠폰시절의 꿈에 대해 들어보았다.]

나의 한게임 슬롯 쿠폰생활
볼 것도, 배울 것도 많은 한게임 슬롯 쿠폰생활은 저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던 저는 1학년 때부터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한게임 슬롯 쿠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의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클래식 기타, 컴퓨터, 서예 등을 배웠고 단과대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여러 선후배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3학년 때는 기숙사 층장도 하고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축제 때에는 바자회를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 해 여름방학에는 우리한게임 슬롯 쿠폰에서 주최한 세계교육기행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8박 19일 동안 '신자유주의에 대한 유럽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유럽 5개나라(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체코, 독일)로 교육기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때의 여행은 가진 게 없어도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에 내 몸을 맡긴 채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며 행복을 느꼈던 시절로 저의 짧은 27년 간의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병사들에게 전역 후에 부모님께 빚을 내서라도 꼭 세계여행을 가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직업으로 군을 택한 이유
어릴 때부터 군인이셨던 숙부님의 모습을 보고 군인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필요로 하는 리더십은 우리 국방의 역량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는 매해 여름 수해가 나면 군 병력을 동원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육군은 국가와 국민이 재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헌신적으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줍니다. 공군이나 해군보다는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국민들과 함께한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런 육군의 모습은 저의 봉사정신과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기에 육군을 지원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부대생활을 하며
2006년 7월 12일 아침 7시 30분경 경기도 용인 금학천 다리위에서 TCP(Traffic Control Point)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리 아래에서 사람의 신음소리가 들려 강 쪽을 내려보니 불어난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저와 병사들은 바로 TCP를 중단하고 다리 아래로 뛰어 내려가 민간인을 구조하여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얼마 뒤 그 환자로부터 회복하여 퇴원한다는 연락을 받고 어찌나 다행스럽고 기뻤던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한 집안의 소중한 가장을 살려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헌병훈인 '명예, 솔선, 봉사'를 계속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리라 다짐하며 지금도 여전히 가슴속에 그때의 장면들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최선의 방법과 선택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간의 삶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서두르지 않고, 그러나 쉬지 않고'가 저의 좌우명입니다. 끊임없이 무언가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겉으로 보이는 결과보다도 내면에서 정진하는 것을 중요한 삶의 덕목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인생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많은 과정에는 그에 맞는 때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지금 그 시간뿐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가 있다면 지금부터 열심히 미래를 향해 가면 됩니다. 우리 후배들이 항상 '현재'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2009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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